다독다독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수강생 모습
다독다독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수강생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이 지난 한 달여간 운영한 커피 만들기 프로그램 ‘다독다독(茶讀茶讀)’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의 커피(예산읍 소재)’에서 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차와 커피에 대한 다양한 책을 소개하고 아울러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커피 추출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A 씨는 “이번 수업을 듣기 전에는 커피는 늘 쓰다는 생각만 했는데 다양한 향과 맛을 느끼게 됐다”며 “앞치마를 하고 커피머신 앞에 서면 벌써 바리스타가 된 것 같이 설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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