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오광택 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6대 오광택 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홍성지회(회장 오광택)은 지난 7일 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실에서 ‘제6대 지회장 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충남시각장애연합회 오광택 홍성지회장을 비롯해 한창석 충남시각장애 연합회장, 김영돈 아산지회장, 시각장애회원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신임회장으로 단독 추대된 신임 오광택 홍성지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됐으며, 이어 제6대 임원(부회장,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으로 부회장에 김기철, 운영위원에 최한수, 박대규, 송종남, 김종준, 한옥자, 홍유자, 박유미 씨 등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정호, 이기우 씨가 임명됐다.

오광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홍성시각장애협회의 분열과 반목을 딛고 회원들의 협력과 화합을 통해 홍성지회가 새롭게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그동안 불안정한 지회의 모습에 우려와 염려가 많았던 시기였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창석 충남연합회장은 축사에서 “홍성지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원동력이 창출되었다”며 “오광택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홍성지회가 충남을 대표할 수 있는 으뜸 지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홍성지회는 2000년 9월 설립돼 약 7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홍성지역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점자교육, 정보화 교육, 풍물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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