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순 대표는 "함께 응원하며 견뎌온 직원들과 군민 여러분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대근 기자 사진
김미순 대표는 "함께 응원하며 견뎌온 직원들과 군민 여러분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대근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쌀을 주재료로 한 건강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농업회사법인 (주)백제의 김미순 대표가 9월 한달 사이에 뜻 깊은 상을 3번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5일에는 서울시와 NH농협이 공동주최한 'WITH 美 페스티벌'에서 주식류 부문 '우리쌀 즉석떡국'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26일에는 대전MBC와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빛대상에서 지역경제발전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천만 원과 함께 지역 최고의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지난 1일에는 제36회 홍주문화대상 농어업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 지역 내 쌀 소비 촉진 및 쌀 가공 식품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순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각각의 상이 모두 의미 있지만 그 중 우리쌀 즉석떡국으로 받은 위드미 페스티벌 최우수상이 가장 기쁘다"며 "쌀로 만든 상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기까지, 또 대중적으로 사랑받기까지 힘든 과정들도 있었지만 함께 응원하며 견뎌온 직원들과 지금까지 성원해주신 지역 내 군민 여러분을 대신해 받은 상 같다. 모든 영광을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홍성에서 생산한 쌀을 주원료로 사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사회적약자를 적극 채용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꾸준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지원하고 생활고로 시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달 적지 않은 금액을 기부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중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받은 상금은 홍성장학회에 전액 기부하기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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