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랑구민 건강한마당' 포스터
'2019 중랑구민 건강한마당'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마폭포공원에서 ‘2019 중랑구민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해 많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건강한마당은 중랑구의사회를 비롯한 2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잘 노는 중랑, 잘 먹는 중랑’을 테마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중랑 구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체험 부스는 검진존, 영양존, 신체활동존, 건강체험존, 힐링존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검진존에는 중랑구 치과의사회의 불소 도포 및 구강검진, 의사회의 내 혈압·혈당 알기, 한의사회의 한의학 상식퀴즈·한약조제체험 등이 진행된다. 힐링존에서는 향기속의 힐링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전접수로만 체험 가능한 피크닉존과 열린 무대존도 마련됐다.

피크닉존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건강도시락’ 코너가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을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도시락에 얽힌 사연을 통해 내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간단한 영양퀴즈를 풀어보며 다양한 영양정보도 얻을 수 있다. 열린 무대존에서는 원정혜 교수의 ‘요가로 아침을 열다’ 코너가 마련, 주민들과 함께 요가로 힐링 하는 시간을 갖고 건강메시지가 새겨져 있는 수건으로 함께 춤추는 수건댄스도 진행된다.

한편, 당일 용마폭포공원에서는 ‘제4회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가 함께 개최돼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 전시, 마켓, 먹거리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제2회 중랑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도 열려 경기관람과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축제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 대표하는 축제인 건강한마당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셔서, 건강 지식은 물론 즐거움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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