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주여고 사랑의 빵 나누기를 진행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전주여고 사랑의 빵 나누기를 진행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재경전주여고 총동창회(회장 이봉학)와 재경전주여고 주니어위원회(위원장 양정은)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초강남 봉사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경전주여고 총동창회와 주니어위원회는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해 지난 2018년부터 적십자에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정성스러운 손길로 직접 빵을 만들었다. 이 날 만든 소세지빵과 마데라 컵케이크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손에 의해 강남구 수서동 취약계층 39가구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재경전주여고 총동창회 회원은 “동문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서 기분이 참 좋다. 매번 봉사활동 하는 날은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고 하고 있다”며 “빵 만들기도 체험하고, 또 만든 빵은 좋은 곳에 전달하니 이게 바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봉사관에서는 ‘사랑의 빵 나눔터’, ‘사랑의 국수 나눔터’를 통해 기업, 단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빵이나 국수를 서울시내 취약계층(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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