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와 함께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실버벨 건강메이트’ 진행한다
적십자와 함께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실버벨 건강메이트’ 진행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종근당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실버벨 건강메이트’를 진행했다.

‘실버벨 건강메이트’는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식족욕기를 선물하고, 일일 건강교실을 통한 맞춤 건강상식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종근당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은 겨울을 앞두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사용법도 편리한 건식족욕기를 선물 받고, 생활 속의 응급처치에 대해 알려주는 일일 건강교실에 참여했다. 일일 건강교실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강사가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취약계층 어르신은 선물 받은 건식족욕기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물도 안 넣고 족욕이 가능하다고 한다. 무릎이 아파 집 안에서도 움직이는게 쉽지 않은데 간편하게 족욕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신 종근당과 적십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종근당은 임직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가족 봉사활동, 신입사원 봉사활동,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적십자와 함께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실버벨 건강메이트’는 종근당이 우리 주변 취약계층 어르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고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실버벨 건강메이트’ 또한 종로구 및 중구구 희망풍차 결연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건식족욕기를 선물받은 어르신들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식족욕기를 선물받은 어르신들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