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사무실에서 열린 장기요양전문가포럼 회의 진행 모습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사무실에서 열린 장기요양전문가포럼 회의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지난 15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장기요양 전문가포럼(대표 김원종)을 개최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포럼은 조문기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김상일(변호사), 김민화(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변인), 황철(국민대 겸임교수) 등 3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적인 조직을 통해 치매돌봄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포럼 2차 회의를 통해 2019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치매노인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12월 4일 개최하기로 하고 제8회 전국요양보호사대회를 겸하기로 하는 등 요양보호사들의 권익증진과 전문성향상을 위한 한마당 큰잔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민소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장은 “2019년도 행정안전부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재가요양보호사의 치매노인 돌봄기술 함양을 위한 직무역량교육'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전국 권역별 요양보호사자격증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치매기본 보수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앞으로 의료기관에 요양보호사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요양보호사들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명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은 60명의 대학교수, 장기요양전문가, 법률 및 정책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기요양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포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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