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설명회 포스터
합동설명회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2020 고입 대비 합동 설명회를’ 내달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구는 진학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학생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그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2023년 대입 전망, 지역 교육 제도 등을 함께 안내하며 학생들이 학습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합동 설명회는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관악고, 대영고, 선유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 등 모두 9개 학교다.

 설명회는 △지역 교육 제도 안내 △2023년 대입 전망 및 학습요령 △학교별 개인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학생의 역량 강화 및 사교육비를 절감에 도움이 되는 공교육 기관 및 제도를 소개한다. 대학입학정보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학력 신장 프로그램, 4차 산업 교육, 영등포구 장학재단 등 다양하게 안내한다.

2023년도 대입 전형 특강이 열린다. 입시 경험이 풍부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선임 연구원이 최신 동향에 맞는 정보를 알려주며 학생들이 학습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지역 내 모든 9개 고등학교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개별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학교별 진학 전담 교사와 재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보다 현실적인 조언도 들려준다. 구는 이날 참석자에게 ‘영등포구 고교 합동 설명회’ 책자를 제공해 △2020 대입 전형 일정 △지역 교육 제도 안내 △학교별 특성, 진학률, 커리큘럼, 시설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일 참석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설명회 후 지역 내 모든 중학교에 해당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고입 대비 합동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300명 입장 가능하다. 입장은 무료이며 별도 사전 신청은 필요 없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합동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고등학교 및 입시 정보를 알려주는 자리”라며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해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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