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가운데)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가운데)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3일 '휘경2동 경로당'의 개소식을 열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구의원 및 관계자, 경로당 회원 어르신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로당 내부는 편의성을 증대시킨 공간으로 1층에는 할머니방, 2층은 할아버지방, 3층은 사무실과 옥상텃밭 등으로 꾸며졌다. 각 층에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한편 휘경2동 경로당은 삼육서울병원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완공한 후 동대문구에 기부 채납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새로 지어진 휘경2동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우면서도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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