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대회장 “복지일등국가 대한민국 만들어나가는데 큰 힘이 되시는 분들”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SCA가 후원한 제10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이 2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오후 3시부터 열린 시상식에는 자리를 빛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귀한 인사들과 수상자인 64명의 영광의 얼굴들,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내빈들까지 더해져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서울사회복지대상의 대회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남인순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노경태 서울복지신문 회장, 장경근 서울복지신문 사장, 성백진(前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서울사회복지대상 조직위원장, 남궁영훈 서울사회복지대상 운영위원장, 정충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정균화 명예회장 등은 복지에 힘쓴 수상자들을 향해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남을 위한 배려, 타인을 위한 관심, 사회를 위한 봉사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며 "보편적 복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시는 훌륭한 분들이 계셔서 복지일등국가인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주최한 서울복지신문 노경태 회장은 "훌륭한 상은 주는 사람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에 의해서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겠다는 필생의 의지와 신념으로 대한민국 복지수준을 한 단계 올려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색소폰 선율이 더해진 시상식 이모저모
시상식은 1부 음악회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오프닝 무대는 색소포니스트이자 대학교수인 홍민아 씨가 맡았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두곡을 연주했는데 진한 색소폰 선율이 더해진 시상식장은 감동의 물결로 일렁거렸다.
▲ 대회장상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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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꽃인 시상은 총 5개 부문으로 △서울복지신문사 회장상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으로 총 64명의 개인과 단체에 돌아갔다. 수상 기준은 크게 복지정책과 복지실천, 사회공헌 부문으로 나뉘어 조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성백진 조직위원장은 "더욱 공정하고 꼼꼼한 심사로 복지에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마땅히 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채운 따뜻한 손길과 협찬들
시상식 뒤에서 내빈들의 손과 발이 되어 묵묵히 수고한 (사)더불어함께새희망 직원들과 제법 쌀쌀한 날씨에 찾아온 내빈을 위해 엉클제이미 양성원 대표는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스페셜티 드립백에 담아 선물했다. 또 고급 브랜드의 캐시미어 수건을 SCA 그룹과 임직원들이 준비했으며 고가의 선크림과 화장품을 남궁영훈 교수가 협찬했다. 아울러 (사)동광어패럴의 배충일 대표는 허기를 달래는 맛있는 절편과 꿀떡을 선물하는 등 시상식을 위한 따뜻한 수고와 선물들로 시상식이 더욱 풍성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