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행정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행정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인구절벽시대와 인구고령화를 동시에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젊은 농촌으로 탈바꿈 시킨 자치단체장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속가능한 농촌모델 제시로 행정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2010년 제39대 홍성군수로 취임 후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진행되는 농촌의 현실에 맞서 전국 최초로 농정발전기획단을 구성하고 농촌개발 전문직위제도 도입 및 마을공동체팀 신설 등 맞춤형 정책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모델을 만들며 농촌의 미래를 열었다.

특히 공약사항인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을 구성한 후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을 운영해 마을만들기, 농촌관광,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등 12개 부서, 민간 144여 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인구증가로 이어져 2016년에는 전국 82개 군 중 인구증가율 최고를 기록하였으며, 2017년에는 20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했고, 2019년 현재 청년 인구수 또한 3만875명(전체 인구 대비 30%)를 차지하는 등 농촌지역에서 볼 수 없는 이례적인 통계를 보여주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년정착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학습을 진행하고, 사회적 농업을 주제로 격월 학습 및 토론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생명산업도시 홍성의 미래를 그리며 젊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행정혁신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행정혁신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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