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희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정충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김수연 기자 사진
송연희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정충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연희 미성어린이집(은평구 소재) 원장이 지난 25일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서울사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사 주최, 서울사회복지대상 조직위원회 주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지역복지발전 및 사회복지에 기여한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응모와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송연희 원장은 은평구장애인체육회 감사와 응암2동주민자치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섬김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 관내 경로당 및 주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어르신 초청 재롱잔치를 열어 식사와 선물을 전달하며, 어린이와 어르신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돼 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송연희 원장은 “봉사는 단발적으로 끝나서는 의미가 없으며 지속적으로 시행할 때 보람된 열매가 맺히게 된다”며 “비록 작은 힘일지라도 좀더 이웃을 둘러보며 살기 좋은 마을, 더 나아가가 사회복지가 잘 발전한 대한민국을 이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연희 원장은 사회복지가 잘 발전한 대한민국을 이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연희 원장은 사회복지가 잘 발전한 대한민국을 이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