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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따뜻한 겨울... "청소년적십자가 만들어요"저개발국가 전달할 우정의 선물상자 만들기 함께 진행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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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4  0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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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렬로 늘어서 연탄을 옮기는 RCY 단원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청소년적십자(RCY, Red Cross Youth) 단원 550명은 지난 2일 연탄 11,400장을 서울시내 취약계층 57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RCY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기 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RCY 단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열심히 연탄을 날랐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직접 창고에 가득 쌓아준 연탄을 보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주말 아침 일찍부터 나와 고사리 손으로 연탄을 날라줘서 고맙다. 예쁜 마음 그대로 자라 이웃에 보탬이 되는 어른으로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초등부 RCY 단원들은 오전 내내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중‧고등부 RCY 단원들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북부봉사관으로 자리를 옮겨 ‘우정의 선물상자 만들기’에도 참여했다.

우정의 선물상자 만들기란 RCY 단원들이 재난재해국가 및 저개발국가의 또래 친구들에게 학용품 세트(노트, 연필, 포스틱, 풀, 자, 색연필세트, 필통, 샤프, 지우개, 수첩)를 만들어 선물하는 대한적십자사 국제구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RCY 단원들은 1991년부터 우정의 선물상자를 제작해 시리아, 북한, 나이지리아,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등 전 세계 약 56개국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해왔다.

이번에 초등부 RCY 단원들이 제작한 우정의 선물상자 총 150세트는 내년 RCY 해외봉사활동 등을 통해 저개발국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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