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부모 키움학교’ 포스터
‘좋은부모 키움학교’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한 달 간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구청 9층 교육실에서 ‘좋은부모 키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녀의 초등학교 취학이라는 새로운 관문을 맞이하는 예비 학부모가 올바른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가 도와준다. 자녀의 성공적인 학교 적응과 예비학부모의 올바른 부모역할을 지원하기 위한‘좋은부모 키움학교’가 지난 4월 첫 개설해 큰 호평을 받아 하반기에도 마련하게 됐다.

‘좋은부모 키움학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현직교장, 임상심리 교수, 정신간호 교수 등 각 분야 아동 전문가의 강의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부모들은 아동의 정서·행동 발달과정과 올바른 부모역할, 긍정적 훈육방법 등을 배운다. 매 시간 강의는 물론 아동 전문가들이 자녀의 발달과정에 따른 맞춤형 전문가 코칭부터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기술, 아이가 보내는 SOS신호, 학교생활 적응 팁까지 알차게 알려줄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신과 아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올바른 자녀양육으로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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