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중학교 학생들이 시뮬레이터카 체험을 하고 있다
배명중학교 학생들이 시뮬레이터카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이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인 ‘비전체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소재 중학생의 교통사고 예방과 진로탐색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해마다 송파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업하여 비전체험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27일 배명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6일 거원중학교 까지 총 9개 중학교에서 학생 약 11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운전면허시험장 사업 및 업무 소개, 미래교통수단 설명, 교통안전교육, 시뮬레이터카 체험, 민원실 및 기능시험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마친 뒤, “시뮬레이터카 운전과 운전면허시험 견학 활동이 재미있었고,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몰랐던 점들을 새롭게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승재 장장은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및 청소년 맞춤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만족도도 높았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지난 달 열린 “제1회 송파쌤(SSEM) 교육한마당”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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