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우수기업 인증제 포스터
강남구 우수기업 인증제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남구가 29일까지 ‘2019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인증서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2011년부터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증제를 실시, 104개사를 선정해 1337명을 취업시켰다. 인센티브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기업·청년인턴십 참여기업·해외전시 참가기업·강남구 통상촉진단 파견기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부동산 보유 여부에 따라 변동) 등이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2년 간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으로, 향락·사치 업종은 제외된다.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 10%, 고용증가인원 5명 이상(상시근로자 30인~299인)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 10%, 고용증가인원 3명 이상(상시근로자 5인~29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angnam.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강남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인증제를 통해 강남의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민간기업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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