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과 (주)베이비수 김수영 대표가 협약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이승로 구청장과 (주)베이비수 김수영 대표가 협약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아기 전문 스튜디오 (주)베이비수(대표이사 김수영)가 지난 11일 구청에서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협약'을 맺고 도심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한다. 

부설주차장 공유 사업의 장점은 주차장 이용자는 물론 주차 공간을 내어주는 건물주, 이를 연결하는 자치구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1석 3조의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신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주차수요를 모두 맞추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다만 이렇게 나눔과 공유 문화로 해결책을 찾는 공유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을 갖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구청에서 맺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통해 향후 구민들은 야간에 (주)베이비수 주차장 내 비어있는 주차면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통지도과(02-2241-34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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