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의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나르고 있다
35명의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나르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따뜻한 연탄 릴레이가 시작됐다. 지역 내 난방 취약 계층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수색동 주민센터(동장 박영미)는 11월 9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개최, 저소득 6가구에 300장 씩 1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불광동 은광교회와 역촌동 성결교회가 후원하고 (사)함께하는한숲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총 35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사)함께하는한숲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수색동장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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