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사랑 보청기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포스터
'소리사랑 보청기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는 ‘소리사랑 보청기 지원 사업’을 통해 29일까지 스타키보청기 후원이 필요한 청각장애인 4명의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키보청기 동작센터(대표 강정훈), 광명센터(대표 강동훈)는 난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에게 보청기 4대(LIVIO2000, 3SERIES20)를 삼성소리샘복지관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서울시 또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여 삼성소리샘복지관으로 현장접수 또는 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소리사랑 보청기 지원 사업’ 최종 선정자는 삼성소리샘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7일 송년의 밤 ‘메리 소리스마스’ 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동작구에 소재한 청각장애인 전문 복지서비스 이용시설로 △언어재활 △통합교육 △장애인식개선 △학령기 교과학습 및 평생학습 △학교적응지원 △심리·정서지원 △직업상담 △저소득 가정지원 등의 청각장애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정훈 대표는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에게 고가의 보청기는 꼭 필요한 보장구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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