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임직원 및 적십자사는  김장김치 8,000kg을 담가 성동구 취약계층 550세대에 전달했다
대원제약 임직원 및 적십자사는  김장김치 8,000kg을 담가 성동구 취약계층 550세대에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원제약 임직원들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성동구청에서 관내 취약계층 55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8,000kg을 담갔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성동구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해 필수 밑반찬인 김장김치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제약 임직원 120명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달받고 기뻐할 수혜자들을 생각하며 김장김치 담그기에 정성을 다했다. 이 날 만든 8,000kg의 김장김치는 성동구 취약계층 550세대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수혜자는 “날도 추운데 많은 분들이 밖에서 김장김치를 담그셨다고 들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겨울 내내 맛있게 잘 먹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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