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여러형태의 SNS를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걸쳐 효율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은평구가 여러형태의 SNS를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걸쳐 효율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SNS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은평구는 지난 14일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SNS홍보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의 틀을 깨고 트랜디한 정책홍보에 힘을 기울이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다. △정기적인 SNS 직원교육 실시 △주민참여 SNS 이벤트 확대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해 노력했고, 최근 은평구청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뉴미디어 활성화가 전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은평 페이스북’은 지난 7월 이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운영 순위 1위를 계속 기록 중이다. 360° 카메라를 활용하여 변화되고 있는 은평의 모습을 역동감 있게 담아내고 있는 ’은평 플레이스‘와 은평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의 이웃들과 구성원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는 ’은평 피플‘은 특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콘텐츠이다.

지역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하여 이미지와 ’페이스북 라이브‘를 실시간으로 올려 행사 현장을 생동감있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체육 행사와 주민이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은평 블로그’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은평 이야기를 목표로 한다. 주민 기자단인 ‘은평 SNS 서포터즈’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를 운영해 지역 내의 소식과 이미지, 영상을 주민이 직접 제작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제작된 영상은 네이버 ‘우리동네’ 코너를 통해 전국에 은평지역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은평구 페이스북에도 공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19년도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하는 등 새로운 매체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2020년도에는 ‘실버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모집해 SNS 정보 생산이 젊은 계층만이 아닌 실버 세대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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