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2동 마봄협의체가 어르신과의 가을 나들이를 마치고 기념 쵤영을 하고 있다
북가좌2동 마봄협의체가 어르신과의 가을 나들이를 마치고 기념 쵤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서대문구 북가좌2동주민센터(동장 김용오)와 북가좌2동 마봄협의체(공동위원장 진광범)는 최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거동불편 어르신 27명을 모시고 파주 벽초지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실버카와 휠체어를 이용해 수목원 일주를 함께한 뒤,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집 근처에만 있어 가을을 잘 못 느꼈는데 여기 와 보니 국화가 예쁜 계절이 되었다”며 들뜬 표정이었다.

김용오 북가좌2동장은 “항상 마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마봄협의체에 감사하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북가좌2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북가좌2동 마봄협의체 진광범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여행의 기회가 적은 분들께 기분전환이 되었을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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