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결핵관리 종합계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광진구가 결핵관리 종합계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2일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기 결핵관리 종합계획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울시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제1기(2013~2017년도) 결핵관리 종합계획의 추진성과와 제2기(2018~2022년도) 결핵관리 종합계획의 전략적 세부 추진 내용, 지역 결핵 현황 및 기본전략 등을 평가했다.

광진구는 그간의 결핵관리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철저한 환자 관리, 집단시설 잠복결핵 검진 관리 등을 통해 결핵 전파확산을 방지하여 결핵신고 신환자 수를 지난 2013년 10만 명당 86.6명에서 2018년 10만 명당 47.5명으로 약 45% 감소시켰다.

또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을 5년간 평균 98.3%까지 높이고 취약계층 결핵예방 관리를 위한 이동검진 및 결핵예방 홍보·교육을 적극 실시하는 등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결핵으로 인해 해마다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그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구민들에게 결핵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결핵 관리에 만전을 기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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