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모습
홍성군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충남 홍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5일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일대에서 ‘그런 가족 필요 없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고 여성인권을 실현하고자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그 중 홍성군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주축으로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 평화의 소녀상부터 전통시장까지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홍성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의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은 모두 무료로 진행됨을 홍보했다. 비밀보장이 원칙이며, 신고접수는 대표번호 631-3939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폭력으로 혼자 눈물짓는 사람이 존재하는 가정이 나와서는 안 된다.”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홍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는 홍성군,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 홍성의료원,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홍성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홍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홍성출장소, 충남연구원재난안전연구센터 등 아동·여성 폭력관련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아동·여성 관련 폭력예방과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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