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재단법인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손달익)이 26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2019. 하반기 은평구민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고를 통해 모집 선발한 △은평구민장학생 74명 △위생분야 진로지원장학생 2명 △또래봉사기특한장학생 10명 등 총 86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총 장학금 규모는 8천400여만 원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청소년 연합댄스팀 ‘Muse’ 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은평구민장학재단의 1년간 사업경과보고, 임기만료된 이사 6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손달익 은평구민장학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김미경 은평구청장 격려사,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은평구민장학재단은 2007년 9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정성껏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쳐 총 2,082명의 학생들에게 26억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금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과 손달익(왼쪽3번째)은평구민장학회 이사장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과 손달익(왼쪽3번째)은평구민장학회 이사장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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