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이 전국 50개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다큐멘터리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이 전국 50개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마음으로부터 피맺힌 심정으로 말씀드립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여러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시사회가 28일 오후 5시 목포하당지구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열린다.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평소 깊은 인연을 맺은 한완상, 백낙청, 라종일 등 주변 인물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5번의 죽을 고비와 가택연금, 감옥생활과 망명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 돼 민주주의 초석을 다진 김대중의 인생역정을 담았다.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신상민 감독이 연출하고 방송인 이금희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불의와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이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준다. 

한편 제작사인 (재)명량문화재단은 다큐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을 28일 전국 50개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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