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만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친환경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노만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친환경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 기노만 운영위원장이 ‘2019.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 

기 위원장은 28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관련 의정활동을 통한 주민복리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전국의 250여개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7명을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공공기관, 환경관련 시민단체, 환경 전문가 등 환경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다.

기 위원장은 평소 ‘환경이 곧 생명’임을 강조하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대안을 제시했으며 ‘환경교육진흥조례’를 대표 발의 후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은평을 만들기’라는 사업을 주장해 쓰레기 제로마을 선정과 서부교육청과 연계하여 청소년 자원순환실천리더 육성을 주장했다.

기 위원장은 또 ‘은평구환경교육진흥조례’를 개정발의해 ‘환경교육센터 건립’신설조항을 만들어 서울시 25개 중 최초로 환경교육센터가 생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EM예산을 편성하여 불광천 살리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다양한 친환경 의정활동으로 타의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기노만 위원장은 “환경이 곧 복지라는 관점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뿐만 아니라 구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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