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현 서대문구의회의장이 '서대문구 의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유현 서대문구의회의장이 '서대문구 의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24일 백련테니스장에서 ‘제1회 서대문구의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의장기 테니스대회를 열어 관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대회장 현장에는 서대문구의회 윤유현의장과 박경희 의회운영위원장,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 김덕현 의원,이종석 의원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은 김덕현 의원(극동클럽 소속)이 직접 선수로도 참가, 같은 클럽 동호인들과 친목을 다질 뿐 아니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다.

이 대회에는 관내 20개 테니스 클럽 등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각 클럽별로 단체전 경기를 펼쳤다. 특히 단체전에는 선수들의 나이를 감안해 동배부와 은배부로 나눠 진행했다. 이에 동배부에서는 벽산클럽이 우승, 미미클럽이 준우승을, 은배부에서는 청운클럽이 우승을, 극동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출전 선수들은 경기가 펼쳐진 하루 동안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오늘 서대문구의회 의장기 테니스 대회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관내 클럽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다” 며 “제1회 의장기 대회를 계기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생활체육문화가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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