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내나이가 어때서 수료식 기념 촬영 모습 
홍동면 내나이가 어때서 수료식 기념 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은 지난 28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강생과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어르신 문화교실 '내 나이가 어때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주민참여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은 개회식, 수료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0여 명이 넘는 어르신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어르신 문화교실은 농촌 고령화로 갈 곳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강좌로 지난 4월 18일 개강 후 총 25회의 강좌, 500여 명의 연인원이 참석했다. 또한 건강관리법 강의, 농장 체험, 제빵 체험,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문화생활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어르신 문화교실은 지난해에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강좌가 2019년 주민참여 제안사업으로 선정되어 홍동면과 홍동면우리마을의료생협(이사장 채승병), 홍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영희)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에 그 의미가 깊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강좌에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홍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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