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치매안심센터 개소식 테이프 커팅식 모습
양천구치매안심센터 개소식 테이프 커팅식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구치매안심센터를 새단장하고 지난 29일 신월보건지소 2층 교육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치매예방·관리를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8년 치매지원센터로 처음 개소했다. 2018년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정식 명칭을 치매안심센터로 변경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치매예방등록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치매 대상자 및 가족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가족을 위한 공간 ‘치매가족카페 ’공감‘을 새롭게 마련하고 △옥상 텃밭을 운영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자들의 휴식 공간 ‘기억키움쉼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카페’ 등 새로운 사업 확대 운영에 따른 인력도 충원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통합관리센터로서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정유진 양천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센터 이용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지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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