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밤중에 야시장?!' 포스터
'아닌 밤중에 야시장?!'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신사시장에 야시장이 열려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 유입을 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이달 14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쇼핑, 외식, 컬처, 힐링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아닌 밤중에 야시장?!’ 콘셉트로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푸드매대와 푸드트럭이 참여해 음식을 판매하고,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마술과 버스킹,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토요일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플레이존도 설치된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영수증을 지참하면 운영부스에서 1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푸드매대 또는 푸드트럭을 이용하는 고객은 맥주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관악신사시장은 올해 아케이드 보수 공사와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역 활력 촉진행사와 설‧추석 명절이벤트 행사 등 고객 유입을 위한 각종 경영현대화사업에도 힘써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아닌 밤중에 야시장’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속돼 온 야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구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시장문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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