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구청장이 지난해 11월 ‘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 사업 진행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함께 기념 촬영 했다
이정훈 구청장이 지난해 11월 ‘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 사업 진행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함께 기념 촬영 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4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19년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가족, 자원봉사자 130여명과 함께 ‘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가족의 프로그램 활동 소감 및 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기쁨과 감동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수여식도 진행된다.

이날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들은 피아노 및 바이올린 연주와 민요 공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올 한해를 마무리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포함) 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발달 영역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 공연 관람 △ 독서 지도 △ 장학금 지원 등 맞춤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고, 관내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정서 함양에 중점을 두고 △ 가족캠프 △ 부모교육 △ 가족스포츠체험 등 가족 역할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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