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치매안심센터에서 송년회 진행 모습
▲ 강동치매안심센터에서 송년회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4일 강동웨딩KDW에서 치매안심센터의 한 해 마무리를 위한 송년모임을 가졌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및 기관 표창과 감사장 수여 △치매 어르신들이 준비한 공연과 영상편지 △가족들의 편지 낭독 △마술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이 모두 모여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유대감과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올 10월 새 단장한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보다 체계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과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9월 연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별 등록관리,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