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예방 캠페인 진행 모습
에이즈 예방 캠페인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제32회 에이즈의 날(12월 1일)과 에이즈 홍보주간을 맞아 5일 오후 3시 당진시 구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리플렛을 나눠주며 에이즈 예방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한편 에이즈는 당뇨와 고혈압처럼 평생 투약하며 조절하는 만성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제를 꾸준히 투약하면 건강하게 평균수명까지 생존 가능한 질병이다.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고 문란한 성 생활을 하지 않으며, 주사기 공동 사용 금지 등을 실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증상만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료비 지원제도도 있는 만큼 에이즈 예방과 조기 검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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