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대한민국상생발전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군이 대한민국상생발전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장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경닷컴과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기업, 장년, 청년 총 3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모범 사례를 발굴·선정하여 전국의 균형발전을 장려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홍성군은 전국 유일의 유기농업 특구라는 강점을 살려 유기농 귀농학교, 농부토크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귀농귀촌인으로 하여금 건강한 귀농귀촌과 환경을 생각하는 귀농귀촌을 알리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홍성군을 귀농귀촌 1번지로 알리는데 노력하는 점이 인정돼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장년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홍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위한 집들이 지원,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등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인연합회의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홍성군 귀농귀촌학교 등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들을 진행함으로 홍성군이 타지역의 귀농귀촌 선도모델이 되고 있다.

윤길선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성군은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민과 융화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수상'을 통해 홍성군을 좀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서울시 및 다른 기업, 단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들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0년에는 더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추진으로 귀농귀촌인이 홍성군에 정착하여 행복한 귀농귀촌 생활을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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