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여성 봉사특별자문위원회 사랑의 선물 제작 진행 모습
적십자 여성 봉사특별자문위원회 사랑의 선물 제작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적십자 최대 후원조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가 지난 9일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선물’을 손수 제작했다. 행사에는 자문위원회 강난희 명예위원장, 이현주 위원장 등 총 35명의 자문위원이 직접 참여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정성을 다해 사랑의 선물을 제작했다.

 이 날 제작한 사랑의 선물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보온용품과 주방용품, 식료품 등 총 17종의 선물(후라이팬 2종, 실리콘 주걱, 머플러, 양말, 스팸, 라면, 호떡믹스 등)이 다양하게 담겼다.

완성된 사랑의 선물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손에 의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에 전달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선물’ 제작은 1960년대부터 시작돼 55년 이상 이어져 온 적십자의 봉사활동이다. 해양경찰 및 군부대 위문품 제작을 시작으로 현재는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제작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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