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전해 줄 빵을 만들고 있다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전해 줄 빵을 만들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 홍보대사인 노미경 세계여행 전문가와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가 7일 서초강남봉사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는 노미경 홍보대사를 주축으로 해 적십자 인도주의활동 후원에 뜻을 둔 고액후원자로 결성된 후원모임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노미경 홍보대사와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 회원들은 맛있는 빵을 받고 행복해 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생각하며 제빵 강사의 지시에 맞춰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었다.

또한,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는 작년에 이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세계여행 전문가인 노미경 홍보대사와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도주의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노미경 홍보대사와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 회원들은 취약계층 청소년 4명과 함께 중국 상해, 주장에서 임시정부청사, 위안부 박물관 및 역사박물관을 탐방하며 역사를 피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봉사관에서는 ‘사랑의 빵 나눔터’, ‘사랑의 국수 나눔터’를 통해 기업, 단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빵이나 국수를 서울시내 취약계층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봉사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회봉사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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