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피탈이 ‘대한사회복지회 도담도담 원예심리치료실’을 지원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롯데캐피탈 고정욱 대표이사, 대한사회복지회 윤점식 회장
롯데캐피탈이 ‘대한사회복지회 도담도담 원예심리치료실’을 지원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롯데캐피탈 고정욱 대표이사, 대한사회복지회 윤점식 회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롯데캐피탈이 6일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도담도담 원예심리치료실’을 지원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대한사회복지회 ‘도담도담 원예심리치료실’은 한부모, 위탁부모 등 요보호아동 양육자들에게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일상생활 및 육아로부터 지쳐있는 심신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육 스트레스 및 부정적인 내면 상태를 원예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모습으로 발전시키고자 개소됐다.​

원예치료는 오감을 사용해 감각을 일깨우고, 양육 및 발달의 특성을 자연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여, 균형 있고 조화로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과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홍원표 나눔사업부장은 “혼자 육아와 경제를 책임지는 한부모가 도담도담 원예치료실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이 아동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캐피탈은 2017년 대한사회복지회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영유아 조기발달치료를 위한 도담도담 놀이치료실을 오픈했으며, 2018년에는 한부모 자립을 위한 꿈꾸는공방을 개소해 지원하는 등 한부모와 요보호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 미혼한부모, 장애인 및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를 통해 소외이웃의 행복과 권리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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