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해냄센터 ‘제1회 해냄 데모데이’ 포스터
▲ 청년해냄센터 ‘제1회 해냄 데모데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청년해냄센터가 청년 창업자와 투자자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청년들의 사업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27일 ‘제1회 해냄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서울창업카페 천호점)는 창업을 꿈꾸는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 준비 공간으로 창업 지원, 상담, 멘토링, 전문교육, 네트워킹 플랫폼 기능을 갖춘 원스톱 서비스센터이다. 청년해냄센터에서 처음 개최하는 ‘해냄 데모데이’는 청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투자 유치까지 성사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했다.

청년해냄센터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소재 3년 미만 창업기업,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입주기업, 청년창업주택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받았다. 참가신청 기업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기업은 이달 7일 2시부터 6시까지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 제품우수성, 기술력 등을 투자자 앞에서 설명하는 IR발표(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IR발표에서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점수를 받은 3개 기업에게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해냄센터를 필두로 청년은 물론 지역 창업가의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동구는 암사역 주변에 청년을 위한 복합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이 곳에는 임대료 걱정 없이 창업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3~5년차 우수 창업기업들을 위한 입주공간이 마련되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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