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참석자들과 공감한마당에서 ‘다함께 댄스’에 참여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참석자들과 공감한마당에서 ‘다함께 댄스’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우리 함께 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9 서대문혁신교육지구 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 한 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한 모든 민·관·학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며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달팽이학교, 토요洞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한마당 등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이 진행됐다. 공감한마당은 그간 함께한 사업주체 약 120명이 모인 가운데 화합마당, 전시마당, 청소년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먼저 ‘화합마당’은 ‘서대문혁신교육지구 비전탑세우기’ 등 팀 빌딩을 통해 참여 주체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시마당’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모두아이 체험한마당 △아이엠샘 △토요동학교 △누구나 프로젝트 △달팽이추진단 △내 고장 탐방 △청소년 연합 등의 올해 사업 결과물들이 자리를 잡았다. ‘청소년 축하공연’에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청소년100+동아리로 활동 중인 ‘GJU치어리딩(가재울초)’과 ‘ABLE방송댄스(서연중)’, 서대문혁신교육지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청소년연합축제 ‘청청’의 EH밴드, 북아현동 토요洞학교의 ‘우쿨렐레팀’이 참여해 청소년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공감한마당의 열기를 더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혁신교육지구의 목표와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다양한 민관학 주체들이 단단하게 결합해 더욱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공감한마당’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을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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