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사가 어르신 건강을 살피고 있다
방문간호사가 어르신 건강을 살피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마을건강지킴이 봉사활동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빨라지는 고령화와 독거가구의 증대로 건강 사각지대가 증가함에 따라 통합적인 케어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방문간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가구에 동행해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며 활동하고 있다.

마을건강지킴이 봉사활동은 2020년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공휴일 및 폭염/한파 기간 제외하고 매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보건·복지 서비스에 관심이 있거나, 봉사활동에 열정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의 인문, 예술, 교양 분야의 재능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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