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정세윤' 이 서울역 떡국나눔 봉사활동 하고 있다
▲ 가수'정세윤' 이 서울역 떡국나눔 봉사활동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가수 '정세운'의 팬들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강원도 산불지역 재난복원력 지원 나무심기 모금 캠페인에 531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나무심기를 통해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정세운 팬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시작됐다.

정세운 팬들은 12월 동안 정세운의 생일(5월 31일)에 맞춰 모금한 531만 원을 ‘정세운의 행운’ 이름으로 적십자에 기부했다. 정세운 팬들은 4월에 진행될 나무심기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세운 팬들은 가수 정세운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공식 팬클럽 창단, 앨범 발매, 콘서트 등 정세운과 팬의 추억이 하나 생길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쌀·라면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런 팬들의 마음에 화답하듯 정세운은 2일 적십자와 함께 서울역에서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2020년을 시작했다. 정세운은 추운 날씨에도 잠시도 쉬지 않고 떡국을 나누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네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2018년 11월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세운은 지난 2017년 ‘저스트 유(JUST U)’로 데뷔해 수준급의 기타 실력과 감성적인 보컬로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또 드라마 OST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음악과 예능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에 시작된 나무심기 모금 캠페인은 올 해 3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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