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5일부터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개발, 자아실현과 복지증진을 위해 ‘2020년 제1기 성북여성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식조리사, 헤어디자인, 피부미용 3개 자격증반을 포함해 제과제빵, 홈패션, 꽃꽂이 등 총 12개 반이 개설된다. 각 과목별로 12~25명 씩 총 245명을 모집하며 1인 1과목만 접수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1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자격증반은 주2회 6시간씩, 나머지 반은 주 1회 3시간씩, 장위1동 주민센터 내 성북여성교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별도 수강료 없이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 이주 여성 등 우선선발 대상자의 경우는 반드시 증빙자료를 지참해 성북여성교실 현장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는 이달 29일까지이며 성북구청 홈페이지 접수 또는 신분증을 가지고 성북여성교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명단은 전산추첨 후 31일에 최종 발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