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홍 회장이 손수 생산한 계란 1백판을 기부하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김상홍 회장이 손수 생산한 계란 1백판을 기부하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북읍 주민자치회 김상홍 회장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계란 1백판을 기부했다.

홍성군 홍북읍 산수리에서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지난6일 지역아동센터와 청로쉼터, 다문화가정 등에 손수 생산한 계란 1백판을 기부했다.

김상홍 회장은 지난해 첫 발을 내딛은 홍북읍 주민자치회의 회장을 맡아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주민참여를 통한 홍북읍 발전에 앞장서 왔다. 김 회장은 “큰 물품은 아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온정이 곳곳에 퍼져 따뜻한 홍성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로쉼터 이철이 대표는 “아이들을 위해 계란을 선뜻 기부해 주신 김상홍 회장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31일까지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있는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는 10일 기준 125건 5,580여만원의 정성이 모여, 당초 목표액 대비 147%가 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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