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가 한우를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가 한우를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일 (사)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박건순)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360만원 상당의 한우(국거리) 107㎏을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 한우 나눔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한우 농가들의 뜻을 모아 진행된 것으로 (사)전국한우협회 군지부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비롯해 수시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건순 (사)전국한우협회 군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품질이 우수한 한우 소비촉진에 군민들이 많이 동참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한우협회 예산군지부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된 한우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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