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년정책네트워크' 포스터
'관악청년정책네트워크'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년 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관악의 미래를 함게 변화시켜 나갈 ‘관악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은 1년간 △분야별 분과 구성·운영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포럼, 토론회, 공론장 등 청년 네트워킹에 참여하게 된다. 관악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세 ~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의 자발성, 관계성, 관심분야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다음 달 3일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이메일(willsij@ga.go.kr) 또는 관악구청 별관 5층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는 청년 인구가 약 20만 명으로, 청년 인구 비율이 4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특성을 살려 민선 7기 출범 후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될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대학동에 청년 문화 공간 신림동 쓰리룸 조성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서비스 △십시일반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취업 토크 콘서트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청년도시 관악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은 관악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청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현실을 반영한 청년정책을 발굴·실현하는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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