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대표 박현경)는 다음 달부터 ‘코드론 강사양성과정’과 ‘아동 바른먹거리 강사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코드론 강사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코딩을 이용해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드론에 대한 기본 이론 △코딩 프로그래밍 △비행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 바른먹거리 강사양성과정’은 건강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가치를 아동들에게 전파할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방사능·GMO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먹거리 이슈와 더불어 아동을 위한 요리교육 실습으로 구성된다. 본 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인큐베이팅’ 과정이 연계되며, 우수 수강생들에게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의 전문 강사단인 ‘키움강사단’에 입단해 분야별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현경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대표는 “2020년 현재 약 150여 명의 강사가 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 등에서 분야별 전문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초 여성가족플라자의 전문가양성과정을 통해 능력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이 강사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드론 강사양성과정’과 ‘아동 바른 먹거리 강사양성과정’은 경력이음 의지가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