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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로 학교·어린이집 휴원 '맞벌이 부부 비상'부모들… "아이 보내도 걱정, 안보내도 걱정" 아우성
김한울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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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6  1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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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휴업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확진자의 거주지역, 이동 경로에 포함된 지역 내 속한 어린이집, 학교, 공공 시설(도서관) 등의 이용이 제한되고 임시적으로 휴업하는 곳도 늘고 있다. 확산 정도에 따라 곧 있을 개학이나 입학에도 시기가 미뤄지는 등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들의 시름이 깊다. 

남양주시 호평동에 사는 A씨(34세)는 "어린이집이 오늘부터(6일) 16일까지 휴업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이 시국에 적절한 조치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이를 데리고 출근할 수 없으니 난감하다"며 "이런 경우 정부가 국가적인 재난이라고 판단한다면 무급 휴가라도 상관없으니 맞벌이 가정에 대안을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각각의 자치구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학부모를 위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조속히 대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바이러스 특성상 외부에서 낯선 사람(도우미 등)이 접촉하는 것에 불안한 학부모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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