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집 연합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및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북구 어린이집 연합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및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어린이집 연합회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구는 지난 달 16일과 22일, 이달 3일 세 차례에 걸쳐 국공립어린이집(회장 한명숙)·민간어린이집(회장 이용화)·가정어린이집(회장 연현숙)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및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졌다. 연합회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인 성금은 총 850만 원이다. 이 중 650만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200만 원은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소질 계발에 곤란을 겪는 학생을 위한 ‘꿈나무키움장학금’에 쓰인다. 강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꿈나무 대잔치, 보육교직원 연수 등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의 영유아보육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일 강북구 생활복지국장은 “나눔을 실천한 강북구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 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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