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갈현동성당(주임신부 김재영야고보)은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갈현동 성당은 매년 부활절 기념 애긍함을 설치해 모금한 돈과 신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 미혼모 등을 도우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번 장학금도 불우이웃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이다.
한편 갈현동성당은 작년 2월 8일 강원도 강릉시 펜션에서 사고가 있었던 대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주고자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해 5월 17일에는 선일여자고등학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50만원을 쾌척했다.
김재영 야고보 주임신부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갈현동 지역 뿐 만 아니라 어디라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재영 야고보 주임신부와 박우정 총회장, 교우인 기노만 은평구 의원 등이 함께했다.